[국내자료/학술지] 주월랑. 2022. 외국인 유학생의 비판적 사고력 분석 연구: 토론 입론문을 중심으로

[초록]

연구 결과, 외국인 유학생들의 비판적 사고력의 전체 평균은 9.833점(총점: 18점)으로 나타났다. 비판적 사고력의 하위 범주별 순위는 분석적 사고(평균: 4.167점), 추론적 사고(평균: 3.111점), 종합적 사고(평균: 2.556점)로 나타났다. 특히 종합적 사고의 평균값이 가장 낮았는데, 이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자신의 주장을 종합하여 논리적으로 제시하는 데에는 어려움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비판적 사고의 하위 범주인 분석적 사고, 추론적 사고, 종합적 사고가 전반적으로 고르게 함양될 수 있도록 교수 및 지도해야 한다. 또 한국어 숙달도와 비판적 사고력이 동시에 함양될 수 있도록 교육 과정이 운영되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는 아직까지 논의되지 않았던 외국인 유학생의 비판적 사고력 양상을 분석하였다는 데에 의의가 있으나, 토론 담화 전체를 분석하지 못한 한계가 있다.

In the results of this study, the total mean of critical thinking shown in debate argumentative writings was 9.833. The ranking of the mean for each sub-category of critical thinking was analytical thinking(M=4.167), inferential thinking(M=3.111), and holistic thinking(M=2.556). Especially, the mean of holistic thinking was the lowest, which means the foreign students experience difficulties in improving their critical thinking in the area of holistic thinking. Therefore, it is necessary to teach so that analytical thinking, inference thinking, and holistic thinking can be cultivated overall. And the curriculum should be operated so that Korean proficiency and critical thinking skills can be cultivated at the same time. Finally, this study is meaningful that it analyzed the critical thinking of foreign students, which have not yet been discussed. However, there is a limitation in not being able to analyze the entire discussion discour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