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2023년 6월까지 발표된 논문 중 본 연구과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는 자료 72편을 분석하였다. 한국어교육과 타 영역의 융복합 양상을 1) 융복합 수준의 정도와 핵심 요소 2) 융복합 수업 방식 3) 융복합 수업 대상 측면에서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한국어교육과 문학 영역이 융합된 경우가 38개(52.8%)로 가장 많았으며, 문화 영역과의 융합사례가 20개(27.8%), 내용 영역과 융합된 사례는 14개(19.4%)로 나타났다. 융복합 수준의 경우, 간학문적 융복합이 57개로 높은 비율(79.2%)을 보였으며 다학문적 융복합은 15개(20.8%)에 불과했고 초학문적융복합 사례는 한 편도 없었다. 수업 방식 분석 결과 다학문적 융복합보다는 간학문적 융복합의 연구가우세하게 진행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중에서는 체험 중심의 수업 방식보다는 언어기능 중심으로 진행된수업 방식의 연구가 많이 이루어졌음을 알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교수·학습 대상 분석 결과, 크게 외국인 학습자, 전공생, 어학당 연수생, 다문화, 재외교포로 연구가 진행되었음도 확인할 수 있었다.
72 articles were analyzed among the papers published until June 2023. The convergence types of Korean language education and other areas was analyzed in terms of 1) the degree of level and core elements 2) teaching methods 3) learners. As a result of the analysis, 38 articles(52.8%) of Korean language education and literature were integrated, 20 articles(27.8%) of convergence with cultural areas and 14 articles(19.4%) of convergence with content areas. In the case of convergence level, there were 57 interdisciplinary convergence(79.2%), only 15 multidisciplinary convergence(20.8%), and there were no transdisciplinary convergence. And the analysis of teaching methods, it was found that research on interdisciplinary convergence was more than multidisciplinary convergence, and more research was conducted on language functions than experiencecentered teaching methods. Lastly an analysis of teaching and learning subjects, it was confirmed that research was largely conducted with foreign learners, major students, language school learners, multiculturalism, and overseas Koreans.
저자 신필여 (서울대학교)
박아현 (전북대학교)
이예진 (전북대학교)
황영애 (전북대학교)
발행기관 한국문화융합학회
발행연도 2023
형태사항 문화와융합
제45권 제11호 통권 111호
35 - 51 (17 pages)